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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박유연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경제는 참 복잡하고 어렵다. 나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경제 상식이 너무 부족한데,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너무 학문적이라서 실물경제와는 괴리가 있었다. 이 책은 경제상식을 다양한 신문의 경제 기사를 동반해서 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도움이 많이 됐다.

“정부는 대체로 여론을 의식해 민간보다 경기를 더 좋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정부의 말을 너무 믿지 말자.
2020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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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소설의 단점은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점. 등장 인물도 많고, 다 일본 이름이라서 초반엔 좀 힘들었다. 재미있는 추리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북다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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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이었고, 이 책 한 권 밖에 없어서 그냥 읽었는데 다른 책이 있었다면 왼독하지 않았을듯.

현실 엄마, 브런치로 나를 키우다

허진애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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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워렌 버핏 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버핏의 동업자 찰리 멍거가 그동안 했던 강연 내용을 발췌한 책. 버핏의 책은 꽤 많이 읽었는데, 멍거의 책은 처음이라서 꽤 기대하고 읽었다. 내용은 좋았다. 투자 관련된 책이라기 보단, 그냥 험한 세상을 잘 살기 위한 삶의 자세와 태도에 대한 책이고, 나보다 더 오래, 그리고 현명하게 살았던 인생 선배가 쓴 책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인상 깊었던 건, 다양한 학문을 배우는 multi-disciplinary 접근 방법을 여러번 강조하고, 특히 인생 전반에 가장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학문으로서 심리학을 강조하는 점.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은 수학, 경제학, 물리학 등의 학문이 있지만, 결국 현실 세계에서는 심리학이 모든 학문을 능가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그만의 특유한 위트로 설명한다.
별 5개를 주지 않은 이유는, 컨텍스트 자체는 약간 난해한 점이 있었다. 좋은 내용이지만, 어떤 부분은 너무 꼬아서 설명하고, 너무 난해한 말을 사용하는데, 번역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어렵게 말을 했기 때문이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스 T. 멍거 지음
김영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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