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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박유연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경제는 참 복잡하고 어렵다. 나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경제 상식이 너무 부족한데, 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너무 학문적이라서 실물경제와는 괴리가 있었다. 이 책은 경제상식을 다양한 신문의 경제 기사를 동반해서 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도움이 많이 됐다.

“정부는 대체로 여론을 의식해 민간보다 경기를 더 좋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정부의 말을 너무 믿지 말자.
2020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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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판단을 받아서 더 이상 운전을 못 하게 된 작가가 어디든 두 발로 걸어 다니면서 보고 느낀 내용을 경험적으로, 그리고 철학적으로 쓴 책. 나는 개인적으로 걷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천천히 두 발로 다양한 길을 걸으면서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쁨을 잘 이해했다. 길이라는 건 단순히 물리적인 이동경로라기 보단, 그 길을 지금까지 걸었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일부였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포인트는 많이 공감한다. 2.5점을 주는 이유는, 너무 철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중간 중간에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

두 발의 고독

토르비에른 에켈룬 (지은이), 김병순 (옮긴이) 지음
싱긋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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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신인 SF 작가인데, 이 분의 문체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에세이도 한 번 읽어봤다. 그냥 작가의 생각과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인데, 여전히 문체와 스타일은 괜찮았고, 익숙하고 공감할만한 상황이 많았다.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

심너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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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말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좋은 운동 지침서. 일단 몸을 움직이는게 중요하고, 가장 좋은 운동은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포인트는 매우 동의. 결국 운동은 합법적인 마약. 문체와 번역이 별로라서 별 2개.
“근력 운동은 뇌를 강하게 만들고 유산소 운동은 외로움을 줄인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세라 커책 지음
디자인하우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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