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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러네이 엥겔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15년간 여성 심리학과 젠더심리학을 가르치며 여성의 외모강박에 대해 조사를 했다. 그 조사를 통해 외모강박이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여러 사례들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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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발전소 광교점을 방문했을때 내가 읽고싶은 책보다는 책방의 주인인 김소영 전 아나운서께서 추천해주시는 책을 구매하고싶어서 구매하게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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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봤을때 흥미로우면서도 지루하지않을까하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너무 읽기 좋게 글이 쉽게 쓰여져있었고 여러 사례들이 있어서 지루하지않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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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시대인만큼 외모강박은 무조건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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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너도 그 미디어에 나오는 미의 기준을 따라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는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누구나 기준이 다를 수 있는것인데 조금만 살이 쪄도 뚱뚱한가 생각하고 매일 거울을 보고 확인하고 외출을 하기전에 2시간씩 준비를 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외모강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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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강박을 다 버릴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자신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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