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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문학 작품을 읽으며 희곡 방식의 문학 소설은 접해보지 못했는데 색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던 작품이었다. 특히 베르베르의 특유의 유머감각은 처음 희곡 작품을 맞이하는 나에게 굉장히 인상적인 느낌을 받게 해주었다. 나의 전생을 통해 다음생에 미래를 결정한다면 어떨까.. 특히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일도 천계에서는 굉장한 범죄 상황이라고 가정하며 논리를 펼치는데 스스로를 틀에 가두어 도전하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는 모습을 인생을 살면서 자기자신에게 큰 죄를 지었다는 말이 굉장히 가슴에 남았다. 또한 자신의 직업, 학창 시절 대인관계, 부부관계, 사회적 규범 등.. 사소한것 하나에도 점수를 메길수있는 천계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 들은 모든것을 관찰 할수있었기에 모든것에 점수를 메길수있었던것인데, 읽는 동안에 천계에 법을 따르는 그 들만의 잣대로 평가하는 모습이 굉장히 불편하면서도 억울한 심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나에게도 머지않아 심판을 받는 날이 올것이다. 어떤 심판에 형태였든 내 삶에 충실하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나 꿀벌이가 되보자.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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