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단단해질수록 삶은 구체성을 띤다. 그것이야말로 행복의 디테일을 채우는 방법이다. (p.143)
-많은 이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많다. (p.144)
-가진 게 별로 없으면 뭐가 좋은지 나쁜지도 알 수없다. 그럴 때 쉽게 참고할 수 있는 게 과거의 지식이다. (p.223)
-욕망은 다듬고 억압하는게 아니라 꺼내서 해소해줘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별거 아닌 작은 욕망이 결핍이 되어버리고,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쓰게 된다. (p.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