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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밀한 폭력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의 표지 이미지

아주 친밀한 폭력

정희진 지음
교양인 펴냄

가정폭력 안에 '아내'폭력에 대해서는 너무도 당연히 허용되는 범주로 용인하는 사회.
부부는 무촌이다. 그만큼 각별할 수도 있고 돌아설 때 네트워크가 삭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아내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남편들의 이야기.
남편의 폭력을 스스로 허용하는 아내들의 사례들을 읽으며 마음이 답답했다.
2020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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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38hr

폐지 압축하는 일을 하며 폐지 속에서 양서를 읽을 수 있는 즐거움으로 버티는 남자.
거대하고 성능이 더 좋은 새 압축기가 들어오면서 소박한 즐거움마저 상실한다.
말미엔 압축기에 자신의 몸을 넣는다.
압축기와 폐지를 상징하는 건
시대를 막론하고 이어지는 듯 하다.
짧지만 강렬한 소설이다.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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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주의 최애의 아이가 인상적였다.
아이돌의 아이를 인공수정한다는 점이
한간에 배우 정우성과 문가비의 일을 떠올리게 했다.

소설 보다

이희주 외 2명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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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미국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타자화 배제 배척이
얼마나 보편적인지 시사한다.

타인의 기원

토니 모리슨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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