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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쌓인 피로감으로 서서히 언컨택트를 지향하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 19를 트리거로 언컨택트 시대에 한층 가까워졌다.
책에서는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의 언컨택트, 그리고 공동체에서의 언컨택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진행된 상태에서 일상과 비즈니스의 언컨택트는 내가 실제로 경험한 사례가 많았다. 공동체에서의 언컨택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처럼 온라인에서는 더 많은 사람과 더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지만 반대로 오프라인에서는 끼리끼리, 즉 그들만의 리그가 강화된다는 점이 와닿았다. 영업 방식에 있어서도 기존 친밀함을 통한 영업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언컨택트 시대가 가까워짐에 따라 프라이버시 및 언컨택트 디바이드의 문제가 있겠지만, 늘 그래왔듯이 변화는 진행되고 우리는 적응할 수 밖에 없다.
언컨택트 사회는 초연결 사회이기도 한데, 지금쯤 나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상황에 피로도를 느낀다. 나중에는 결국 컨택트 사회를 지향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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