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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여러번 본뒤 책으로 접한 뒤라. 내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읽진 않앗다. 영화보다 더 세세한 감정을 따라가고 싶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렵다. 한나가 어떤 심정이엇을지.. 그를 사랑한 나는 어떨지. 과연 그 시개의 사람들이 자신의 임무, 업무에 충실했던 것이 한나같이 생각한다면.. 내가 극혐하는 일본에 대한 평가도 달라져야라기에. 나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래. 그럴수 있지라 여기는 걸까..
수용소로 가던 어린 나가 얻어탄 차에서. 늙은 남자가 햇돈 말과 한나의 말이 겹쳐보인다. 전쟁이기에. 그들에게 어떠한 감정없이. 그들을 죽이는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다. 교회의 문을 열면. 사람들을 통제할 수 앖기에. 그들은 불타는 교화에 가둬놓는 업무를 처리했을 뿐이다.
나도 작품 속 어린 나처럼.. 마취 상태여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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