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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내에서 지내는 우리는 혼자가 되기를 두려워한다. 그게 자의가 아닌 타의일 경우 더 크게..
책은 작가의 경험에서 시작한다. 혐의표현에 관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한 작가는 토론 중 '결정장애'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참석자에게 지적을 받으며 차별에 대한 자각을 했다고 한다.
결정장애라는 말은 내가 외출을 하면 한번 이상은 사용하는 말이다. 그래서 더욱 뜨끔했다. 장애라는 말이 나쁜 말은 아니지만 그게 누구에게는 차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차별은 악의를 가지고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차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다. 왜 차별이 발생하느냐부터 왜 예민할 수 밖에 없는지..
읽으며 내 뒤통수를 친 부분이 있었다.
"토머스 포드와 동료들은 비하성 유머가 마음속 편견을 봉인해제시킨다고 설명한다. 사람들은 어떤 집단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도라도 보통의 상황에서는 사회규범때문에 드러내지 못한다. 하지만 누군가 비하성 유머를 던질 때 차별을 가볍게 여겨도 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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