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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 탓인가요?
로베르트 베츠 지음
동양북스(동양문고) 펴냄
외부의 영향으로 소모된 감정과 힘들었던 것들이 남들에게서 오는것이 아니라 결국 내자신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렸다. ✏️모든 감정은 나에게 달렸다
내 부모님도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기에 나에게도 행복을 가르쳐 줄수 없었다는 부분이 와닿았다. 타인 또한 나처럼 감정을 조절할수 없었기에 나의 힘듦을 그들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내 감정을 좋은쪽으로 선택할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결론은 내자신의 어린시절 혹은 과거의 상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이처럼 돌보아 주며, 내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세상에서 특별한 존재 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모두 다르지만 존중받아야할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죽음앞에 섰을때 우리는 돈 명예 성공 보다 💜내가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한다.
책의 내용이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부분도 있었고 타인을 이해하고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데 도움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론은 너무 단순하고 당연해서 허무할정도였다. 그만큼 인생에서 가장 갚진것을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놓치고 살았다는 것이다.
먼저 내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달래주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줘야겠다.
특히 나의 부모님의 삶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부분이나 부모님의 역할에 대해서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도 인생이 처음이셨으니까👨👩👦👦
👍
불안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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