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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두군데 달문과 모독의 이별 장면에서 뭉클했다. 특히 달문의 귀양떠나는 장면에선 눈시울이 뜨거웠다. 아무것도 갖지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는 달문, 아무것도 가지지 않으니까 임금 앞에서도 떳떳한 달문, 평생 사람을 믿는 달문. 매력적인 인물이다. 처음 책제목을 본 순간 남녀간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한 선입견으로 글이 진행되지 않았다. 사랑이 사람에대해 한없는 신뢰를 가질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됐다. 임금앞에서 친국을 당할땐 조마조마했다. 세상이 달문과같이 사람을 믿는 사람들로 넘쳐났으면 좋겠다. 아직도 선거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불신하는 민모씨가있는 당사람들이 없는 세상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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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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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탁환님 글 잘 읽히고 내용도 너무 좋죠 😭
2020년 6월 21일
이화정
읽으면 글에 집중이 되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