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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에 취직한 현장실습생 해나의 이야기이자,
수많은 고교 현장실습생의 이야기.
작가는 「그녀의 죽음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은 건, 나 역시 비슷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였다. 마지막 죽음의 문턱에서, 나는 끝내 그녀처럼 용기를 내지 못했다.」라고 말한다. 해나가 그런 용기를 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이 소녀는 용기밖에 낼 게 없었던 게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안타까움이 밀려들었다.
안정된 직장과 급여를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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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변호사의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해나는 자살이 아니라 살해당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서도.
- 내부고발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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