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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김병완 지음
청림출판 펴냄
추천 받아서 읽게 된 책
이걸 읽으며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들었다
앞부분부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알려주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독서가 안되는지 알게 되었고 안타까웠다.
책에서 주는 장점이 너무나 많기에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데 무작정 많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 읽어야 한다고, 책을 잘 읽기 위해 알려주는 퀀텀 독서법.
퀀텀 독서법이라는 새로운 방법이 참 신기한데, 꽤나 어려웠다.
읽다가 내가 어느정도는 퀀텀 독서법에서 말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독서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아직 서툰 방식이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나도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책을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그리고 책을 통해 지식도 쌓이고 지혜도 쌓여서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독서라는건 거인의 어깨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부분이었다.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막막하고 갈 길이 멀고 힘들지만,
다른 누군가가 이미 시도해보고 공부해봐서 알아 낸 내용을 책에 다 기록해두었기에 다른 이의 지혜가 담긴 책을 읽는 것은 무언가에 대해 가만히 앉아서도 알게 되는 지름길이라고, 그냥 바닥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거인의 어깨에서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이라는 게 너무 공감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도 더 알게 되는 새로운 내용들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책을 써야 하는 거고, 그러면 그 후손들이 우리의 지혜가 적혀있는 책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에서 더 멀리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이고 그게 대한민국의, 인류의 발전을 가져다준다는 것.
한 책만 파면 안되고 다양한 분야의 책에 접근해서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
물론 책을 읽으며 스스로 분별하고 생각해야하지만, 다른 이의 생각을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는 그 자체 또한 독서의 이점인 것 같다.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책 읽는 것을 즐거워하는 내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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