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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외 1명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책을 다 읽고 내가 살아온 사고과정 자체를 반성하게 된 책이다. 나는 항상 일기 끝에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마무리 지었는데 자기긍정은 자칫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가져오고 나는 이런 말을 적으니까 그냥 잘 할거야 라는
우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할 수 있다는 말보다 중요한건 하지 못하는 나를 받아들이고 포기를 하여 명확하게 보거나 할 수 있을 때 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였다. 전역이 1달 남짓 남아 막막한 미래 설계에 고민 중이였는데 지금 이 시간 순간의 찰나에 노력을 기울여서 어딘가에 도착 할 나를 준비해야 겠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척 살아온 나에게 인간관계에서 많은 용기를 갖지 못한 것을 발견했고 모든 게 내 탓이였다. 인생을 반성할 수 있게 되는 정말 좋은 책이다. 저자에게 감사하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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