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한번 돌아보고 기존의 삶에서 살짝만 비껴 생각해보고 나아가보자.
그리고 “내 행복은 다른사람이 챙겨주길 바라지 말자, 가만히 기다렸으면 큰일 날 뻔했잖아요”......
이 문장만 기억해보자
마지막으로 내가 내린 결론은
“나다움을 잃지말고 인생을 살아가자!”

정의에 관한 서양인의 고민의 답을 동양에서 찾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도덕적 딜레마의 문제점에 대해 저자는 기존의 서양사회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영역에서 집단의 영역으로 사고를 확장하여 바라본다.

앞으로 만들어가야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나의 입장이 아닌 우리가 입장에서 고민해보자

지주와 소작인 간 계층간의 갈등 그리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념간의 갈등 속에 우리땅 위에서 벌어진 갈등 전쟁으로 망가져버린 대한민국의 꼬여버린 출발과 오늘날 건물을 두고 벌어지는 가진자와 못가진자 간 빚어진 계층간의 격차의 원인을
이 책을 통해 다른 측면으로 해석해 본다.
그때 만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었던 사람들의 희생이 덜 했다며,
마치 문화대혁명 속에 중국의 깨어있는 지식인들의 다 죽었다는 말처럼
현재 우리사회에 남아있는 유전자는 다른이에게는 공감하지 않는 이기적인
그리고 자기가 받는 피해에 저항을 포기하는 성향의 유전자만 남아 있어
지금의 모습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생각한다.
극심한 어려움 속에 투쟁하며 빨치산을 꿈꾸었던 세계는 지금은 북한일까
아니면 아직 어느 공산주의 국가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 또다른 모습일까...

언젠가 지리산을 찾아 그들이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 꿈꾸었던 세상을 상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