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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테라오 겐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인생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페이지 수가 별로 많지 않고, 내용도 쉽지만, 일단 재미있어서 나는 한 번에 다 읽었다. 발뮤다 제품을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이 회사의 이름, 그리고 제품의 신박함 때문에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어떤 창업가가 만들었는지 항상 궁금했었다.
상투적인, 맨땅에 헤딩하기 창업 이야기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이 짜릿함. 의미없이 너무 자주 쓰이는 단어지만, 꿈, 열정과 같은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실패는 항상 두렵다. 그것의 파급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해서 무서운거다. 굉장한 실패를 경험하면 대충이나마 그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모르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러니까 실패에 익숙해지는게 좋은 방법이다.”
*발뮤다가 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히트 상품 Green Fan의 원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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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유케이
오늘부터 읽습니다. 기대합니다.
2022년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