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읽었다고 하긴 쫌..
그냥 책장을 끝까지 넘겨봤다..정도..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뭔지도, 주인공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하나도 파악이 안됨.
그냥 숨기고싶은 약점을 가진 두 남녀가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나락까지 떨어지며 고군분투?
Marianne와 Connell은 서로 사랑하고 같이 있을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다면서 왜 안 사귀는거지?
매일같이 섹스를 하면서도 연인은 아니란다..
이게 머야...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이 반복되는 관계..
중간에 그만두기 아까워서 꾸역꾸역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