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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nd out books - out
경제학 강의라는 제목답게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서
경제학의 역사와 경제 학파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이어서 익순한 경제 이론인
경제 주체들, 정부의 역할, 무역등의 글로벌경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만, 교과서가 아닌 교양 서적인 만큼
흥미롭고 쉽게 모든 내용을 가볍게 다루고있다.
신고전주의에 익숙한 우리가 읽기에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부분이 많고,
특히 노동과 실업에 대해 좀 더 가치를 두고
다르는 점이, 소시민된 입장에서 좋았다.
경제학은 과학이 아니라 지극히 정치적이다.
나는 신자유주의가 1원1표라는
유난히 ‘자본가’들을 옹호하는 이론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자본가들을 옹호하는 이론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것이 진리라고생각한다.
정치적인 경제 이론이 결과적으로
누구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하다.
다만, 경제학의 기본이론을 다루고있다는 점에서
나같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보다는
경제학을 모르는 사람에게 더 좋은 책이기에
나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더 좋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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