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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지음
허블 펴냄
이 책이 내 품에 온지는 한참 지났는데, SF를 소설로 받아들이기가 낯설어서인지,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읽었다.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현실성이 있고, 성, 약자등의 소재가 같이 이야기되고 있어서 마음먹고 읽기 시작하자 술술술.
[관내분실] 이야기의 경우에는 며칠전 이슈가 된 다큐, 놓아버릴 수 밖에 없던 딸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만나게 된 엄마를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인접한 미래를 보고 생각해보고.
공상과학이라 마냥 멀게만 느꼈는데, 아니네. 재미가 있네. 책편력을 없애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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