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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전지현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내게 흥미롭게 다가온 책이다.
치료를 받으며 나아지는 듯하다가도 다시 우울해지는 때가 돌아오고, 이런 up&down을 경험하고 보니 저자는 어떻게 8년동안 7명의 의사를 만나며 지금까지도 우울증 치료를 이어오고 있는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도 우울증, 정신과는 왠지 비정상적이고 이렇게 아픈 내가 나약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몸이 아파도 낫기위해 약을 먹고 병원에 다니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마음이 아파도 괜찮은 것이며 꾸준히 치료를 받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이런 나를 인정하게 되었다.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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