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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디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내용을 담은 소설이다.
인간의 철저한 나약함을 보여주는 책으로,
노골적인 표현과 작가의 불우한 삶.
사람들이 이 책에 왜 열광하는지 정말 조금 알겠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이 싫다. 다시는 이와 같은 책도 읽고 싶지 않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여자를 표현한 방식도,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자꾸만 포장하려는 것도 휴
그가 느낀 정신적 고통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끼는 것 같아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짜증났고 다시는 읽고 싶지 않다.
나는 이렇게 느끼지만 책 자체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느끼게 하니 참 잘 만든 책은 맞는듯
근데 작가가 이 책을 쓴 후 자살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이 책이 유명해 졌을까 ? 라는 의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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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붙어 있는 해설도 같이 꼭 읽어보세요.
그나마 조금 그의 삶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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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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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리뷰 좋습니다! 👍
2020년 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