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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bgsoupur9t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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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차별이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과 그것을 암암리에 모두들 인식하고 있는 주변 인들
이 소설에서 가장 비극적인 것은 정작 악한 사람은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히 죄를 저질렀냐의 문제가 아닌 정말 그 사람 자체로 악한 사람. 그래서 어떠한 인물도 미워할 수 도 쉽게 앉아줄 수 도 없었던 책.
범죄자의 가족들에 대한 얘기를 쉽게 꺼내기 힘든만큼, 책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이 소설에서 가장 비극적인 것은 정작 악한 사람은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히 죄를 저질렀냐의 문제가 아닌 정말 그 사람 자체로 악한 사람. 그래서 어떠한 인물도 미워할 수 도 쉽게 앉아줄 수 도 없었던 책.
범죄자의 가족들에 대한 얘기를 쉽게 꺼내기 힘든만큼, 책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2명이 좋아해요
2020년 1월 25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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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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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bgsoupur9tby
독립 책방의 종이의 향이 전해지는 듯한,
쌀쌀한 겨울의 향이 전해지는 듯한,
잔잔한 향기의 책
날씨가 좋으면 너에게 연락한번 해봐야겠다.
쌀쌀한 겨울의 향이 전해지는 듯한,
잔잔한 향기의 책
날씨가 좋으면 너에게 연락한번 해봐야겠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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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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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bgsoupur9tby
" 흐린 가을이었다.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꾹꾹 눌러담아 하늘에 편지를 쓰고 싶은 그런 날 이었다."
말과 행동에는 뼈가 있다. 이 책으로 인해 그 뼈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언어를 통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누군가를 위로해 주기도 한다. 작가는 이 책에서 주변의 언어들을 유심히 관찰해서 나누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나도 작가처럼 한 문장 혹은 한 행동을 가지고 누군가의 마음 한 켠에 자리할 수 있는 글들을 쓰고 싶어졌다.
말과 행동에는 뼈가 있다. 이 책으로 인해 그 뼈가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언어를 통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누군가를 위로해 주기도 한다. 작가는 이 책에서 주변의 언어들을 유심히 관찰해서 나누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나도 작가처럼 한 문장 혹은 한 행동을 가지고 누군가의 마음 한 켠에 자리할 수 있는 글들을 쓰고 싶어졌다.
언어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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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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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
@bgsoupur9tby
개인적으로 결말이 조금 아쉬웠던 소설,,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전달
3번 돌고나면 내 앞에는 누가 서있을까? 그게 당신이라면 참 좋을텐데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전달
3번 돌고나면 내 앞에는 누가 서있을까? 그게 당신이라면 참 좋을텐데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가게
1명이 좋아해요
2019년 11월 8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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