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반복되는 삶 아니 매일 마주치는 것들과 상투적인 반응들
사람들과의 예상되어지는 뻔한 인사와 대화들에 권태를 느끼고 때로는 이 사회에서 유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우울했었다.
왜 사는지 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유를 찾으려 했고 나 아닌 다른 어떤 존재를 통해 나의 존재를 설명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런건 없다.
그저 난 여기에 던져져 있는 존재이고 그냥 살아가고 있고 스스로 내 삶의 의미를 부여해 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