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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박진영 지음
호우 펴냄
읽고있어요
자기자비 : 나 자신에게도 너그럽고 자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것
마음챙김 : 자신을 판단해 버릇하지 않는 것
p.33 나의 자아가 온실 속에서 상처 하나 없이 존재하길 바랐던 것 같다. 그 결과 작은 상처에도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반응하는, 연약한 자아를 갖게 되었다.
-> 지금 나의 상황에 너무 공감이 되는 말이다. 나 또한 나 스스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진장 애를 쓰고 나에게는 항상 힘든 일 없이 좋은 일만 있길 바랬던 탓에 작은 상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나에게 너그러운 태도 가지기 (멋지지 않아도 괜찮아.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은 아니야)
크리스틴 네프
☝️ 자신에게 친절한 태도 가지기 (조건적인 사랑 NO. 내가 잘 못했을 때도 나를 사랑하자)
✌보편적인 인간성 이해하기(나한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게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잘 몰라서 그렇지 힘들단다)
🤟 판단하지 않기(내가 느끼는 힘든 감정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귀찮을 수 있고 힘들 수 있어. 감정을 과장/축소 해석하지 말자)
p.57 삶의 다양한 부분들에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 즉 무엇을 성취하거나 성취하지 못하는 일이 온전히 나 때문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 맞아맞아. 이렇게 생각을 해야하는데 나는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도 내탓을 했지. 앞으로는 다르게 생각해보자.
p. 77 '다 나 때문이야'라고 자책하는 태도는 겸손하거나 책임감이 강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자의식 과잉에 더 가까운 것일 수도 있다. 그 모든 일을 망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존재로서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 평소 나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나 때문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게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말한거처럼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할 거 같다. 한번에 바뀌지는 못하더라도 바꾸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 자신의 부족한 부분까지 너그럽게 받아들이고도 웃을 수 있는 사람 되기 (나의 부족함을 인정했다고 해서 쓸모없는 사람이라며 자책하지 말고 무너지지 말고 나를 사랑해주자)
☆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기
☆ 당신의 자아가 당신에게 저주가 되지 않길(May your self never be a curse)
p. 96 너그러움은 무작정 좋은 게 좋은 거라며 현실에 안주하는 것과도 다르다. 나쁜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무마하는 게 아니라 좋은 건 좋지만 나쁜 건 나쁘다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갖는 게 아니라 인생에서 문제는 항상 발생하는 것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 내가 가치 없는 인간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아는 것이다.
-> 내가 지니고 싶은 모습에 대한 부분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회피하는 것은 그 문제로 인해 나도 같이 스스로 평가하기 때문인거 같다. 책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에 취했던 모습이 떠올랐다. 그동안 그렇게 행동을 취한 것도 나의 모습이고 그게 잘못 되었다기 보다 앞으로 좀 더 좋은 행동을 취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p. 103 아이들에게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르치기보다 분명 실패할 날이 올 거라고, 삶이 쉽지만은 않을 거라고 가르쳐야한다. 그게 자연스러운 거고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실패를 해보고 그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후 그 속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찾아가는 경험을 만들어줘야 한다.
-> 되게 중요한 부분인거 같다. 실패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할 때도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거 같다. 나는 실패를 했을 때 왜그랬어라는 비난과 질책을 받은 기억이 많아서 실패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지내온 거 같다. 아이들을 대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p.131 '할 수 있는 일을 했는가' 하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결과가 어땠는가' 하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너무 크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 결과에 대해 너무 고민하지 말자.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하는 것! 이게 필요하다!!
👍
불안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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