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다운 심플한 내용. 내용은 제목이 전부인 것 같다. 그 이외의 것을 상상하고 읽은 건 아니었지만 유명한 책이니만큼 뭔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평범했다. 한 번에 읽지 않고 조금씩 시간 날 때 읽었던 거라 나중에 다시 한 번 한꺼번에 읽는게 좋을 듯하다.
좋아하는 작가님이 자신은 고전소설을 많이 읽는다고 했는데 문체를 보니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 것 같다.
내 가치관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지킬 박사가 살인을 선행으로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