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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농담

김태연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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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
여유로워 보이는 풍경과 사람들을 보면
나도 이렇게 살면 참 좋겠다 생각하다가도
몇일 지나면 ‘아 그래도 여기서는 못살겠는데’
생각이 들곤 한다.
남들이 보기엔 너무 예쁘고 멋진
보라보라섬 또한 그럴테지.
아직은 심심하게 살아갈수 있는 단호함이 부족한 나이고
불편함 또한 감수할수 있는 내가 아니기에
나와는 다르게 먼 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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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이게 왜 분류가 소설이지?철학서 같은데.
암튼 굿플레이스를 보고 난 뒤 느꼈던 흥미로움이 그대로 왔다.

왜 인간은 정의와 부덕에 신경을 쓸까?
이것이 수치화되어 남들에게 보여진다면
인간들은 더 정의로워지고 덜 부도덕해질까?
이런 노력들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이런 노력들이 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한 노력이라면 글쎄..
이미 지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노력까지 해야한다는
자체가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단요 지음
사계절 펴냄

읽었어요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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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면 살수록 잘 모르겠어.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다정해야 해.

이걸 알려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김민섭 지음
어크로스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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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번역이라는게 참 어렵단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어떤 언어를 다른 언어로 전달하는 것 이외에도
의역이 좋은건지, 직역이 좋은건지에 대한 고민,
점점 발달하고 있는 AI의 기계번역에 대한 우려 등등.
그리고 기억에 남는 한 줄.
‘알고리즘으로는 답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번역에세이는 처음 읽어봤는데 작가가 얼마나 이 직업을
사랑하는지, 걱정하는지, 생각하는지 알게 된 좋은책이었다.👍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지음
위고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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