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라는 사람은 「연애의 참견」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았어요. 패널들 중에 가장 나이 많아 보이고 무게감있게 진행하던 사람으로 기억에 남아요.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보면서 조금씩 궁금증이 풀렸어요.
남들처럼 살아가고, 남들처럼 보이려 애쓰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그래서 상처받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삶은 남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요.
저도 좀더 당당하게 인생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혼자여도 괜찮은 하루가 아닌,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제목이 이제 이해가 됩니다.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곽정은 지음
해의시간 펴냄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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