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책을 여러권 한꺼번에 읽는 버릇이 생겨서 어느 임경선님의 책 내용인지 헷갈리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
초반에는 잘 안읽혀서 뒤에먼저 읽기도 했지만..
마음에 드는 구절을 앞에 두고 사색하는 시간이 나는 참 좋다
몇가지 TMI빼고는 이 작가의 생각이 참 좋았다..
행복에 대한 정의
끝난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대처하는 자세
상대방의 비판에 대한 태도
읽고 싶어진 소설책
한결같은 사람에 대한 에피소드
나는 예술가는 아니지만
[그저 각자의 욕망의 무게를 감당할 뿐이다] 라는 글귀가 이상하게 위안이 되었다.
누군가 잘못을 했는데도 벌받지않고 나만 바보같다는 생각을하며 괴로워했었는데 어차피 잣대라는것 올바른 가치라는 것도 인간이 만든 허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각자 나름의 삶의 무게를 받고있을거라 생각하니 내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는 듯 하다.
0
하루사리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