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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베이직북스 펴냄

고등학교때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아이가 책상위에 올려두었던 책인데 그 책을 이제야 읽어봤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한다는게 이 책에서 가장 하고싶었던 이야기라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말이 쉽지 참 어려운 일이다. 난 평소에 남한테 잘하려면 내 코가 한자여야한다고 생각해왔다. 유일한 비법이지 않을까. 그래서 진심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으려면 먼저 스스로에 대한 관용과 여유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내내 했다. 진심이 아닌 건 티가 나게 마련이니까. 책에서 말하고 있는 행동보다도 선행되어야 하는 태도와 그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싶다. 다음은 그런 책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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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상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여행의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2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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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ngbal

힘을 빼고 너무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 만큼 하고싶은대 로 하고싶은 것을 해나가라는 응원의 글이자 그런 인생의 총체 산증인 이라고 느꼈다. 응원과 힘을 받았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현대문학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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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발

@haengbal

충격적이다. 산다는 것 , 인간존재의 이유, 사랑하는 엄마의 죽음.
처절하게 지속해 나가거나 자살하거나.
나에게는 나오지의 유서가 이 책의 메인이다. '인간은 모두 똑같아'
라는 말이 세상에 만들어 낸 침울한 무의식은 얼마나 위험한 지.
모두 나름으로 존엄한 우리라서 나라서, 살아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됏다.
낡은 도덕과 새로운 세상 사이의 과도기에 살고 있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것도 같고 어쩌면 내 무의식 속 문제와 의문의 본질적인 배경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뒤로 갈수록 재미있다. 우리 모두의 깊은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의문과 우울에 대해서 솔직하고 세세하게 생동감이 넘치게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이야기 하고 있어서!
어쨋든 이런 책만 읽으면 적당히 속아가면서 살아야되는 현실에서 멀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ㅋㅋㅋ그치만 이런게 나뿐 아니라고 위로해주는 책. 어쩌면 이런 책이 진짜 힐링일지도.

사양

다자이 오사무 지음
민음사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2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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