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
낸시 아이젠버그 지음
살림 펴냄
읽었어요
노력만하면 신분상승이 가능한 아메리카 드림의 땅 미국,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라는 미국인들의 믿음을 단번에 깨버리고 그 민낯읓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미국은 초기 영국 식민지부터 현재까지 계급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미국의 배우지못한 가난한 백인들의 역사를 중심으로 그 뿌리를 찾아가보는 책.. 미국인들은 계급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한다고 인정해야하고 레드넥이라고 불리우는 남부시골 가난한 백인들을 경멸과 멸시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좀더 이해하고 따뜻한 눈으로 포용할 책임임과 나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할 정책도 필요하다. 저자의 의도도 그것이라고 본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가난한 노동자 계급의 백인들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혹시 그것에 대한 답을 주지 않을까하여 이 책을 보게되었는데 어렴풋이 답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
유별나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