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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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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혁명 독서법

이재범 지음
프레너미 펴냄

생존 독서.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가끔은 책이 필요한 감정이 생길 때가 있다. (참고로 나는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오히려 책 안 읽는다. 감정에 동요되어서. 여기서 말한 감정은 스트레스의 정도가 약할 때.) 물론 지금이 그런 때도 아니고, 이런 책류는 더욱이 아니지만.

가끔은 그런 책이 손에 안잡히고, 슬럼프가 와도, 상황에 맞는 책을 한결같이 읽을 수 있는 내가 되면 좋겠다.
2019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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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珍

@a2qggk9sfia9

1) 힘들다고 생각되는 건 숲의 관점에서, 2)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다(better)고 믿고 3) 긍정성을 지니고 4) 열정적이며 인내하는 태도를 가진다면 = 5) 성취할 수 있고 6) better me이자 best me가 될 수 있다.

내 기준 그렇게 재미있는 편의 책은 아니었지만, 한 가지 길만 있지 않다는 것을 배웠고, 상황과 본인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성도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어떻게 최고의 나를 만들 것인가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지음
스몰빅라이프 펴냄

2020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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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珍

@a2qggk9sfia9

빨리 가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걸으면 그동안 지나쳤던 풍경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는 것처럼, 인생도, 그리고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읽는 고전도 면면을 관찰하여 발견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다.

일단 교수님께서 너무 해박하시고, 긍정적으로 비판적이시다.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럴 수가)

맛 없는 레스토랑에 대한 ‘이렇게까지’ 수준의 분석과, ‘속죄할 일이라도 생기면 이 식당으로 일부러 찾아와서 가장 맛이 없는 밥을 먹고 스스로를 정화하곤’ 한다는 교수님은 너무나도 웃기고, 또 감히 토 달 수 없는 지경으로 논리정연하시다.

흔치 않은 관점과 성격을 바탕으로 읽는 이에게 지적 유희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 책이였다.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김영민 지음
사회평론 펴냄

2020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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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qggk9sfia9

말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내가 괜한 말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시무룩했던 적도 있다.

말을 많이 하면, 말하지 않아도 될 것들이 튀어나와서, 고생을 사서 하는 느낌이 든다.

수다스럽고, 재미있는 사람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다도 나의 안위를 지키는 게 우선일 것 같다.

그러려면, 혼자 있을 때의 침묵을 잘 견뎌내고,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게 최우선 과제다.

침묵이라는 무기

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가나출판사 펴냄

2020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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