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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의 표지 이미지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 만국의 개인주의자들이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무난한 사람이라는 평판이지만, 얻을 것은 자유와 행복이다. 똥개들이 짖어대도 기차는 간다.
- 인간 세상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가치중립적인 ‘팩트’란 없다. 그걸 생각한다면 함부로 말할 수 있을까.
- 의심하고, 근거를 찾고, 다시 생각하고, 아니다 싶으면 주저 없이 결론을 바꾸는 노력 없이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깨어있어야 한다.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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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이코노미

홍춘욱 외 1명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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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울어버리고 말았다. 막을 수 없었다. 예상은 했지만 마주해버린 소녀의 마지막 앞에서 무력하게 흐르는 눈물을.
장기기증에 관한 책인데 정말 한 번쯤은 생각해 보면 좋을 내용이다.


완독 후 제목을 보는데 정말 예쁜 제목이다.
인어는 산 사람일까 죽은 사람일까?
이것이 제 3자의 일이 아닌 내 일일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읽었어요
2019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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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oq2oxckfdv

- 그의 사랑은...눈송이 같을 거라고 해원은 생각했다. 하나 둘 흩날려 떨어질 땐 아무런 무게도 부담도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 순간 마을을 덮고 지붕을 무너뜨리듯 빠져나오기 힘든 부피로 다가올 것만 같다고. 그만두려면 지금 그래야 한다 싶었지만 그의 외로워 보이는 눈빛에서 피할 수가 없고, 그건 그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았다.

- 타인의 배려를 받고 신세룰 진다는 건 고마운 일이면서도, 결국은 인생에서 크고 작은 빚을 만들어가는 일일 테니까.


• 해원과 은섭의 모습을 그리다보면 저절로 미소를 띈 나를 볼 수 있었다.
• 잔잔한 시골마을 배경이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지음
시공사 펴냄

읽었어요
2019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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