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희귀병을 겪은 아주아주 어린 작가의 투병기.
나 역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하고 했던 경험이 있어서(작가의 골수이식과 같은 고통과 견줄수는 없겠지만) 더 작가의 마음에 이입하면서 읽었던것 같다.
아프다는것은 말그대로 신체가 아프고 힘든것도 있지만... 남들의 말에 상처받고 언제 완치 될수있을까 수치가 나빠지진않았을까 하는 정서적인 아픔도 적잖게 존재하는것 같다. 완치라고 판정을 받은 작가분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당신의 나날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모든 환자들이 그렇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