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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차가운 손

한강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한강 작가의 작품은 늘 신선한 충격을 준다.
'채식주의자'가 그랬고, '소년이 온다'와 '흰'도 그랬다.
그러나, '그대의 차가운 손'은 정말이지 인간의 본질을 꾀뚫는 사유와 인물들과 스토리로 가득차 있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러한 작품을 내놓은 산파인 한강 작가는 이러한 사유와 감정을 다 경험해 보았을까? 그렇다면 정말 이 작가 대단하다.

"내 몸에 머물렀던 소설은 가장 먼저 내 존재를 변화시킨다. 눈과 귀를 바꾸고, 당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바꾸고, 아직 걸어보지 못했던 곳으로 내 영혼을 말없이 옮겨다 놓는다" (작가의 말 중에서)
👍 외로울 때 추천!
2019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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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낙엽을 연상시키는 작가의 이름은 왠지 그의 아버지가 원예학자라는 사실과 연결하여 생각하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런 그가 식물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식물을 그냥 예쁘고 푸른 감상거리가 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와 인간과의 관계를 지구의 역사 속에 보는 작가의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은이) 지음
자이언트북스 펴냄

2021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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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주위를 밝혀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은이)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202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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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망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시각 자체가 신선하고 날카롭다. 계절마다 이런 작가들의, 이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건 참 설레는 일이다.

소설 보다

서이제, 이서수, 한정현 (지은이)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202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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