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시집처럼 간결하게 어록과 메모들이 정리 되어 있어서 술술 읽히는 책. 그러나 담겨있는 메시지나 고민들은 결코 간결하지만은 않다.
한 사람의 삶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고 한 남편의 가정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고 한 지도자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한 부분과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에 대한 부분이 와 닿았다. 수록되어있는 모든 내용들이 다 공감이 되고 와 닿는건 아니지만 누구나 그 중에 2-3개 이상은 공감하고 와 닿을 것 같다. 읽는 다면 반드시 좋은 생각들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