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읽었을때는 거부감이많이들었다.
차 사는 사람들의 허영을 지적하고, 직장에 재미없이 다니는 사람들을 지적하기때문이다. "개념있는"이라고 부제에 쓰여진말은 본인들이 스스로를 칭할때 쓰는 말인걸까?
자신들의 삶이 독특하고 그것에 만족한다는 사람들이 왜 다른사람의 삶은 이해해주지못하는것일까?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박수는 못쳐줘도 자신들의 다름을 앞세워서 비난하는 일은 옳지않다.
너의 삶이 옳다면 남의 삶도 옳다.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내가 상상도할수없는 다른사람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었기에 가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