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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또는 삶에도 퀴즈처럼 문제와 답이 있다면 과연 어떨까?
알 수 없는 인생이라 좋기도 하고, 한 치.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버거운 인생인 것 같기도 하다.
분명 로맨스 소설이 아닌데, 운명과 이해라는 단어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요즘 내 기분 때문인걸까?
p.96
운명이란 맞힐수밖에 없는 답을 결국 맞히는 것이다.
사랑해야 할 연인들에게는 맞힐 수 없는 답이 즐비하다.
p.194
"내가 거기 안 나갔으면 영영 못 만났을까?"
운명이란 것을 믿지 않았고, 일종의 자기합리화라 생각했지만 최근들어 생각이 바뀌려한다.
퀴즈쇼의 주인공인 민수는 마치 500일의 썸머에서의 톰을 떠올렸다. 서툰 삶의 방식과 연애방식에서?
또한 인터넷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었던 그때의 나와 너를 떠올리기끔 하기도 한다.
결국 해피엔딩이지만 어디가서 지원과 같은 여자를 찾을 수 있을까? 요즘 소통과 이해를 키워드로 하는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책을 덮고나서 가만히 생각하다 정의내린 것은 결국 이해라는 건 내가 너를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노력이 이해가 아닐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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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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