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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김유라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유투버가 되고 싶다는 아들.
대체 유투버가 뭐야?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젤 가벼워보이는 책을 골랐다.
대박 성공 할머니셨네.
아들에게 물었다.
-유투버랑 pd랑 다르던데, 너는 뭐가 하고 싶은 거야? 할머니가 되고 싶은 거야, 손녀가 되고 싶은거야?
-유투버. 거기 할머니가 하는 일.
아아.. 난 여태 이 아이가 편집을 하고 싶어하는 줄 알았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에 익숙한 지상파로 치자면 리포터나 mc쯤 되는 건데.
영상편집을 배워보라고 했던 건 영 남의 다리 긁는 일이었단 말이다.
유튜브 잘 안보는 나는, 지나치게 성공한 사례인 줄 몰랐다. 이렇게 대박친 경우 말고, 보통의 유튜버 이야기를 찾아봐야겠다.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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