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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indindyw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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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해냄 펴냄

읽었어요
결말이 아쉬웠다
2019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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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

@ffindindyw41

마지막 글쓴이의 말중에 발가락-목욕탕 얘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아직까지 우울증이라고 하면 스스로 이겨내라고 하는 사람, 의사도 아니면서 약이 중독성이 어쩌고 하는사람.... 진짜 별별 사람 다 있어서 절대 우울증이라고 안하고 그냥 증상만 얘기하는데 반응이 확연하게 다르다

우울증이라고 불면만 있는게 아니라 과수면도 있는데 이건 정말 증상 얘기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 태반이고 그냥 감추고 살아가는.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전지현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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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

@ffindindyw41

2중의 밀실트릭이 인상적
여기저기 떡밥을 많이 뿌려서 다 회수해간다!
화자를 노린 척 한거는 마지막까지 몰랐다
학생이 자위한걸 훔쳐본 새끼가 나쁜건데 그걸 ‘여자애들이 사수해야 하는 것’으로 묘사한게 별로였음

방과 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창해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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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

@ffindindyw41

지난번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비혼'에서는 가족, 친척들과 연을 쌓으라는 이야기를 본것 같다. 여기서는 아얘 가까운 지인이 근처에 살고, 함께 살고. 비혼과 자취를 꿈꾸지만 역시 사람은 혼자 오래살면 고립되는 기분이지않을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간극을 극복? 하는 해결하는 장면이 나와서 좋았다. 화내는 방식이 다르면 서로가 서로를 답답해하는 상황이 오는데 마냥 잘지내는 이야기만 나왔다면 오히려 이상했을거야...
살면서 서로 부딪치지 않는다면 속으로만 멀어지고 있는거겠지. 한쪽이 참거나.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황선우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9년 6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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