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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인문학 (속박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조언)의 표지 이미지

장자인문학

안희진 지음
시그마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오늘은 저에게 이 부분이 와닿았어요.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가치가
옳다는 신념을 갖다 보면

남의 그른 것을 용인하지 못하고,
심지어 남을 바로잡으려는 일을
서슴지 않게 된다."


이 부분이 저에게 크게 와닿은 이유는,
제가 바로 저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네요.ㅎㅎ

사실 다른 사람들의 생각, 가치관은
그들의 것이지, 제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가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했고
계속 제 생각을 강요하곤 했어요.

참 이상해요.ㅎㅎ
이제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남들한테 뭐라고 지적하고 강요할 시간에
저를 더 돌아보도록 해야겠어요.
👍 답답할 때 추천!
2019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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