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듣지 못 하는. 앞을 보지 못 하는.
책 뒷면에 나와있는 추천의 말? 이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장애를 슬프고 힘들게만 말하지않은 것도 좋다. 수화를 춤을 춘다고 표현한 것도 좋고 산책을 듣는 시간 그러니까 마지막을 읽을 때는 벅차올랐다ㅠㅠㅠㅠㅠ 밑줄 긋고 다시 읽고싶은 생각이 드는 구절이 많았다. 책을 사야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표지가 밝아서 나랑 안 어율린다고 생각해서 안 읽으려고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왜 하루라도 더 빨리 읽지 않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봄같아졌다. 추운지 더운지 모르겠지만 아뮤튼 이제 정말 봄이 되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