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독서기록이군
전작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와 세계관이 연결되어있다. 전작은 도시락가게와 단골 고객들의 사연위주로 이야기 되었다면, 이번엔 도시락 가게의 단골이었던 택시기사 기무라와 그의 기묘한 손님들의
이야기가 주가된다. 택시기사의 시점에서 보는 손님들의 모습이 신선하기도 하고, 뭔가 특이한 손님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귀신은 무섭지만 어떻게보면 그들도 제각각의 사연이 있던 산 사람들이었군..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 어찌보면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귀신이야기를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표현한 소설이다.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 전작을 읽는 것도 추천한다~!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가토 겐 지음
필름(Feelm)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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