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길었다. 중간중간 궁금하고 어려운 내용들은 찾아보느라 한장 넘어가는게 어찌나 더디던지.
왔다갔다 참고문헌 보느라 앞에 내용 확인하느라 종이책으로 보다가 또 빨리 완독하고 싶어서 이북으로도 보고 다 읽고난 후 내 스스로 대견스러웠던 책.
작가인 유시민씨의 방대한 지적능력에 감탄하고 어려운 책들을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쓴 능력에 놀랐다.
역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번 훑으며 심도있게 생각해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추천한다. 더불어 각 장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들도 어느정도는 읽어보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