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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술래잡기

마옌난 지음
몽실북스 펴냄

이런 말 하기 너무 미안하지만...
최악이다ㅠㅜ 셜록홈즈 패러디같은 느낌?
역시 중국은 이런 분야에선 아직 멀었구나 라는 말이 나올정도.

우선 작가가 두 등장인물들을 너무 띄워준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 둘을 띄워주느라 바쁘다.
굉장히 대단한 사람들이라는것을 너무 자주 강조해서 그런지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될 정도였다.
그렇게 띄워줌으로서 어떤 사건이든 이 사람들이 무조건 해결하겠구나 라고 미리 예상하게 된다ㅡㅡ

분명 책 표지에서는 주인공의 기억상실과 관련된 사건과 범인을
파헤치며 주인공의 기억을 되찾아간다는 뉘앙스로 소개를 했는데,
정작 내용은 자잘한 사건들을 파헤치기에 치중되어있고
결말도 솔직히 욕나온다 ㅎ

굳이 돈 주고 사서 보지마시고
궁금하면 도서관가서 빌려보는걸 추천.
2019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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