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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

류츠신 지음
단숨 펴냄

정말 오랜시간을 읽었다. 2018.5월부터 읽어 2019.3월에 다 읽다니...
중국SF소설! 처음 읽어보기도 했고...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라 그냥 흘러가는 것만 이해한 듯 하다.
지구는 도덕적이지 못한 우주의 다른 문명에게 노출이 됐고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진화를 하던 그 문명의 목표가 됐으며 그들의 감시 속에 들어간다.
이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고쳐지지 않는 모습들에 실망한, 그래서 지구 멸망을 주장하는 지구의 배신자들에 위해 실행된 것이다.
작가의 글에서 보면 작가는 그동안의 중국SF소설이 전문적인 지식묘사에 치우쳐 있었다면 본인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썼지만 삼체문명에 대한 메세지 부분은 정말 글씨만 읽었던 것 같다.
다 읽어서 기쁘다!

옮긴이: 이현아

(e-book)
2019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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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과 해제는 너무 어려워 읽지 못하겠다. 본 작품보다 더 빛나길 바라는 건지...

소포클레스의 비극

프리드리히 횔덜린 지음
부북스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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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5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 철학이 생겼고 죽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가 탄생했다.
P.68 죽음은 생명의 원천이다. 죽음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
P.69 한 생명이 시라지면 그 자리를 또 다른 생명이 채운다는 의미에서도 그렇지만 아무도 죽지 않고 영생하기 시작하면 곧 모두가 죽고 만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지음
효형출판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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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지음
arte(아르테)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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