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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

류츠신 지음
단숨 펴냄

정말 오랜시간을 읽었다. 2018.5월부터 읽어 2019.3월에 다 읽다니...
중국SF소설! 처음 읽어보기도 했고...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라 그냥 흘러가는 것만 이해한 듯 하다.
지구는 도덕적이지 못한 우주의 다른 문명에게 노출이 됐고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진화를 하던 그 문명의 목표가 됐으며 그들의 감시 속에 들어간다.
이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고쳐지지 않는 모습들에 실망한, 그래서 지구 멸망을 주장하는 지구의 배신자들에 위해 실행된 것이다.
작가의 글에서 보면 작가는 그동안의 중국SF소설이 전문적인 지식묘사에 치우쳐 있었다면 본인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썼지만 삼체문명에 대한 메세지 부분은 정말 글씨만 읽었던 것 같다.
다 읽어서 기쁘다!

옮긴이: 이현아

(e-book)
2019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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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누나

@ppukkanuna

작가의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책.
어린아이만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들을 귀엽게 적어놔서 보는 내내 맘이 가벼워졌다.
그만큼 읽기도 쉽고 다 읽고 나면 그냥 책을 덮어버리면 된다.

작은 나

마스다 미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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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누나

@ppukkanuna

도쿄의 일상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마스다 미리의 책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차의 시간

마스다 미리 지음
이봄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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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누나

@ppukkanuna

요즘 인간관계로 인해 나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이 책을 읽으면 그냥 쉽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유명한 사람도 진심으로 그럼 생각응 했고 이런 책을 쓴거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금방 읽을 수 있어 좋다.
P.43 내게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합시다. 반면 스쳐가는 사람들,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고단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애쓰지 말아요. 다른 소중한 관계까지 망칠 수 있으니까요.
P.52 고통이나 역겨움은 회피 동기를, 분노는 접근 동기를 주게끔 진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121 경쟁에 대힌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해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과거와의 경쟁(자신과의 경쟁)이 그것입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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