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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할아버지의 낡은 여행 가방
앤디 앤드루스 지음
뜨인돌 펴냄
'관점' 여행을 잘 끝마쳤다. 존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한 마디도 놓치려고 하지 않으려 하는 건 책 속의 인물들 뿐 아니라 독자인 나도 그랬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누군가의 생각과 조언이 최근에 필요했다.
'기회와 격려는 다른 사람에게서 얻는 것'처럼 말이다.
혼자서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스스로
자신에게 기회와 격려를 줄 수 있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다. 계속 안 풀리는 문제는
자신 밖에서 찾는데, 최근에 나를 괴롭히던
한 문제가 여기서 새로운 관점을 찾은 것 같다.
(아니요, 찾았습니다 존스 할아버지)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구나!'
세상 모든 일에 양면성이 있듯이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다르게 보이는
문제도 참 많다. 동전 뒤집듯이
생각만 살짝 바꿔도 충분히 긍정적인 경험이
부정적인 일로 기억에 저장될 수 있고,
그 반대가 될 수 있다.
#관점을 넓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많이 읽고, 여러 경험을 많이 하는 게
일반적인 답변이고, 내 생각에도 이게 맞다.
여기서 나는 두 가지만 덧붙이고 싶다.
생각을 곱씹어서 여러 번 해보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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