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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온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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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도네이션 14)의 표지 이미지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지음
더클래식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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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들의 사회'가 생각났다.
학교는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에 적합한 어른으로 아이들을 체계화시키는 곳.
그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아이들은 대체, 사회가 아닌 어디로 가게 될까.
201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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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온사무

@dnmqshre3wh7

그가 왜 죽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남겨진 사람들은 다만 슬퍼할 수밖에.
그리고 매일 마주하는 슬픔에게 묻는 수밖에.
거기서는 잘, 지내는지요.

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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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소설에는 어떤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로 삶이 끝나버리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것은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알 수 없는 비밀일 터.
하루키는 묻지 않는다.
다만 남겨진 슬픔과 함께 삶을 계속 살아갈 뿐.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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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시어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이유는,
언어로는 마음을 보여줄 수 없거나,
물질로는 마음을 대체할 수 없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안미옥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1월 2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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