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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저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무라카미 하루키의 데뷔 25주년 기념작이라는 점에 끌려 읽게된 책.

하루밤 동안 욕망의 노예로 사는 사람과 욕망의 주체로 사는 사람의 삶을 잘 그려냈다. 내용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지만 이면의 의미를 찾아내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책 뒤에 있는 어느 평론가의 해설을 보고서야 이 소설이 전달하고자 하는 삶과 사회의 실존적 의미를 보여주고자 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는..
201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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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낙엽을 연상시키는 작가의 이름은 왠지 그의 아버지가 원예학자라는 사실과 연결하여 생각하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런 그가 식물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식물을 그냥 예쁘고 푸른 감상거리가 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와 인간과의 관계를 지구의 역사 속에 보는 작가의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은이) 지음
자이언트북스 펴냄

2021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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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주위를 밝혀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의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은이)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2021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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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망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시각 자체가 신선하고 날카롭다. 계절마다 이런 작가들의, 이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건 참 설레는 일이다.

소설 보다

서이제, 이서수, 한정현 (지은이)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202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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