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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걸

케이트 호슬리 지음
토마토출판사 펴냄

영화를 보듯 책을 읽어나갔다.
누가 범인인지 이렇게도 결정해보고 저렇게도 결정해보고!
퀸의 편에 섰다가 몰리편에 섰다가 발렝탕, 블라베트집안 사람들을 측은하게도 생각했다.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밌었다.
결론이 조금 지지부진해서 막판엔 읽는 속도가 나질 않았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 소설 등장인물을 선한 사람, 악한 사람으로 나누며 읽어갔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는 범죄도 다뤄지고 있었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향하는 범죄에 안타까웠고 상대의 진심을 가지고 노는 인간들이 짜증났다.
영화로 나올 것도 같은데... 안나왔나?!
2018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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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일상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마스다 미리의 책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차의 시간

마스다 미리 지음
이봄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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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관계로 인해 나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이 책을 읽으면 그냥 쉽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유명한 사람도 진심으로 그럼 생각응 했고 이런 책을 쓴거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금방 읽을 수 있어 좋다.
P.43 내게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합시다. 반면 스쳐가는 사람들,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고단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애쓰지 말아요. 다른 소중한 관계까지 망칠 수 있으니까요.
P.52 고통이나 역겨움은 회피 동기를, 분노는 접근 동기를 주게끔 진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121 경쟁에 대힌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해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과거와의 경쟁(자신과의 경쟁)이 그것입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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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체로 당연히 알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희곡으로 읽는 동안 사랑하는 둘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함께 죽는 그 심정과 딸을 잃은 부모의 슬품까지 느끼며 눈물이 났다.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전예원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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