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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는 법
매트 헤이그 지음
북폴리오 펴냄
읽었어요
'음악은 마음속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음악은 이미 마음 속에 갇혀있다. 음악은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듣는이로 하여금 자신이 간직햐 온 줄도 몰랐던 감정들을 전부 깨어나게 해준다. 어떤 면에서는 부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음악에서 갈망과 에너지가 묻어나왔다. 나는 눈을 감았다.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을 묘사하눈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그것이 음악의 존재 이유가 아닌가 싶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통이 불가능한 언어이기 때문에. 아무튼 나는 그 음악을 듣고 다시 소생한 기분을 느꼈다.'
'세상 사람들은 절대 겹치지 않는 각자만의 유토피아를 꿈꾸고 있다. 바로 그 점이 재앙을 부르는 지름길이가. 공감대가 점점 줄어드니 평화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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