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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주의

김이슬 지음
책밥 펴냄

읽었어요
아픔에는 정도가 없고, 그래서 비교 대상이 없고, 그리하여 저마다의 아픔은 오로지 제일 아픈 것이 된다. 다른이의 아픔을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한다.
2018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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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긴 뭘 깨어납니까. 현실이 낮에 꾸는 꿈같고 꿈이 밤에 찾아드는 현실 같으니, 밤이든 낮이든 현실이든 꿈이든 어디서나 행복하면 그만입지요. 뒤늦게 깨어나면 뭘 하겠습니까? 욕심입니다 그건. 지금 누리는 행복보다 더 나은 행복이 있을 거라는 황당한 욕심!"


달문같은 사람이 있을까? 현대에 달문같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책을 읽으며 이렇게 간절히 친구가 되고 싶던 인물이 없었다...

이토록 고고한 연예

김탁환 지음
북스피어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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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마음속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음악은 이미 마음 속에 갇혀있다. 음악은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듣는이로 하여금 자신이 간직햐 온 줄도 몰랐던 감정들을 전부 깨어나게 해준다. 어떤 면에서는 부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음악에서 갈망과 에너지가 묻어나왔다. 나는 눈을 감았다.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을 묘사하눈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그것이 음악의 존재 이유가 아닌가 싶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통이 불가능한 언어이기 때문에. 아무튼 나는 그 음악을 듣고 다시 소생한 기분을 느꼈다.'

'세상 사람들은 절대 겹치지 않는 각자만의 유토피아를 꿈꾸고 있다. 바로 그 점이 재앙을 부르는 지름길이가. 공감대가 점점 줄어드니 평화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질 수밖에.'

시간을 멈추는 법

매트 헤이그 지음
북폴리오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0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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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겠다, 이 생각만 안 하면 뭐든 할 수 있겠구나."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김글리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읽었어요
2018년 5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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